6월 - 2(어캐지나는지모르는일상, 완주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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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icky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3-26 04:40본문
어느덧 완주출장샵 새해가 코 앞. 업무와 관련된 바쁜 일정도, 연말을 기념하는 어떠한 모임도 없이 가정에서 단란한 날들을 보내며 연말을 마무리 한다. 연말은 2024년을 회고하며 보내고 싶었기에 집에서 조용히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본다.1월: 새해의 시작은 해외여행으로 에너지 충전하기 (홍콩, 인도, 태국) ????????????????????????1월에는 2.5주간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홍콩을 시작으로 인도, 태국을 둘러보고 한국으로 복귀. 홍콩 100K 트레일러닝 대회에 참가하겠다는 오빠의 계획 덕분에 처음으로 홍콩에 갔다. 홍콩 다음으로는 내가 원하는 플랜으로 여행을 다녔다. 인도에서는 오로지 오로빌에서 머물며 충만한 시간을 보냈고, 태국에서는 짧은 일정이었지만 재밌게 먹고 즐기다 돌아왔다. 너무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1월에는 정말 푹 쉬었고, 새해를 시작하기 위한 에너지를 잔뜩 충전하는 시간을 보냈음!인도비자 발급받는 것까지 포스팅하고 여행기는 업로드를 하지 못했네... 시간 나면 꼭 해야겠다 T^T새해 이 무렵.. 다이어리도 열심히 써야겠다고 다짐했지만 일기는 1월 딱 한 달 쓰고 끝나버림.. (흑흑..)2월: 본격 업무모드 돌입 ???? 4월 장트레 준비로 바빠지기 시작했던 2월!해외여행 끝나고 2월 초에 돌아와 바로 업무에 돌입했다. 제3회 장수트레일레이스는 3개 종목으로 운영됐는데, 참가규모가 1200명으로 늘어난만큼 할 일도 많아졌다. 주요 업무는 스폰서 &부스 입점 협의. 이외 안내사항 정리 등. 할 일 천지.하훈이가 잠깐 한국 들어왔다. 산에도 가고, 스키타러도 가고, 서산에도 다녀왔지. 아주 즐거운 겨울이었다. 2월의 사진첩에는 산들&하늘차차 완주출장샵 사진이 가장 많다. 사랑스러운 조카가 날이 갈수록 크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건 참으로 큰 행복.3월: 그냥 정신없이 바쁜 한 달이었을 수밖에 ????3월에는 왠일로 이렇게 기록을 열심히 해놨는지? 거의 꽉 찬 일정 또는 할 일(한 일) 목록. 오빠랑 둘이서 + 가족들과 + 장수 멤버들과 장트레 카운트다운하며 해야할 일들을 쳐냈다. 그야말로 고군분투. 함께해주는 이들이 있어 정말 감사했던 날들이었다. 쏟아지는 물류로 집과 카페는 창고가 되어갔다.....WORK열심히 일하는 우리 멋져!LIFE일상이 우리가 가진 인생의 전부그럼에도 놓칠 수 없는 것은 소중한 일상사랑하는 가족, 3월에는 더 귀여운 조카 산들이, 하늘과 차차, 영록과 나의 소중한 하루MARATHON장트레 준비하면서 마라톤 대회에 두 번이나 나갔다. (물론 짧은 코스)1. 서울마라톤 10km 56:56으로 완주 성공.2. 대전마라톤 5km 26:50으로 천천히 완주했는데 입상 ^___^;빈집털이달리기가 내 인생에서 그렇게 중요한 키워드는 아니지만 오빠 덕에 달리기의 참맛을 알아가는 중.4월: 드디어 봄이다 봄. 계절도 내 마음도큰 행사를 치루고 난 직후 그제야 떨쳐낼 수 있었던 부담감과 밀려오는 안도감. 그 새벽, 행사를 마치고 집에 들어가자마자 펑펑 울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제3회 장수트레일레이스는 우리에게 아주 큰 가르침과 교훈을 주었다.현명하게 일하기모든 경험이 쌓여 지금의 우리가 있다.2024. 4. 6. 토 새벽 3시 기상 전 날 잠든 시각: 밤 12시 하루 3시간 잠자며 완주출장샵 생활하는 게 가능한가요? 학창...그리고 그 후, 진정한 봄이 찾아왔다. 4월의 크고 작은 이벤트들 덕분에 처음으로 울릉도에도 가보고, 군산의 관리도에도 가보고, 영월, 곡성.. 다양한 지역을 오가며 봄을 맞이했다. 봄은... 말 그대로 봄이다. 너무 좋아... 몽글몽글...장트레 다음날, 남은 바나나도 팔고 벚꽃구경도 하고.봄 만끽하는 4월 우리의 하루그리고 아주 중요하지, 새로운 창고를 준비했다.5월: 축제의 향연,,,업무적으로는 크게 바쁘지 않았던 5월. 9월 장트레 준비를 위한 자잘한 일들이 있었고, 다양한 행사로 알찬 날들을 보냈다. 그리고 왠일인지 러닝을 꽤 많이 하며 일상을 보냈음. (^_^) 1) 장수트레일투어 스테이지 100K: 어린이날 포함 3박 4일 진행되었던 트레일투어! 100K 코스를 선보일 수 있었던 이벤트. 너무 재밌었다.2) 부산 GPTR 트레일러닝 대회 겸 부산여행: 오빠 따라 대회 다니면 여행은 덤이다. 마침 광안리 어방축제 기간이라 축제도 즐기고, 다음날은 대회도 즐기고. 입상까지 야호~3) 남원 춘향제 시즌은 가볍게 구경가기4) 오피스행정사무원양성교육 in 순창: 장트레 잠깐 쉬는 동안 사이드잡5) 메가주 일산, 논스톱도그웨어 캐니크로스 세미나 참석: 캐니크로스 장수를 열 수 있었던 발판이랄까?6) 정선 하이원리조트 댕댕트레킹 참가즐거웠던 5월!6월: Full of Outdoor Event, 노는 것도 일이다6월은.. 노는 게 일이었나? 캘린더에는 무슨 죄다 행사, 모임 일정만 가득하다.1) 몽벨 씨투써밋 이벤트 스탭으로 참가 + 김영식대장님과 함께하는 충주 카약투어까지 good2) 무주산골영화제: 초여름의 낭만을 완주출장샵 놓칠 수는 없지,, 그런데 우리가 갔던 날은 완전 우중잔치^ㅠ^3) 거제100K: 나의 첫 20K 트레일러닝. 꿀잼이었다. 더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음4) 9월 장트레 &쿨밸리트레일레이스 참가접수 오픈5) 운탄고도 스카이레이스: 나는 접수 못해서 오빠따라 정선~ ㅋㅋ6) 원더러스트페스티벌: 우천 대비 미흡으로 난리났던 행사였지만 난 좋았ㅇ...7) WTR salomon 치악산 트레일러닝: 김영록 생일이었는데.. 오빠는 50K, 나는 28K 뜀. 힘들었지만 할만하던데?8) 엄홍길의 산악버스 '신안 그림산'편 촬영: 언제까지나 장트레 홍보가 일순위9) 6월에도 산들~ 참 알차게 놀았네요갈수록 리즈 갱신하는 6월의 산들모음zip7월: 쿨밸리트레일레이스 준비하느라 계곡 한 번 못갔네사실 장수는 여름이 정말 좋은 계절인데... 8월 쿨밸리트레일레이스 준비하느라 + 주말이면 다른 지역 행사 다니느라 계곡 물놀이 한 번 제대로 못했다. (흑흑) 계곡은 무슨, 바다에 훨씬 더 많이 갔던 눈물겨운 나의 7월.. 그래도 즐거웠ㄷr....1) 락앤런 컨테이너 제작 (아주 만족)2) 팀파카 모임: 대둔산에서 한 번, 울산에서 한 번! 자주 만났네?3) 속리산 알몸마라톤: 우중 임도마라톤 꿀잼! 장수에서도 하자하자4) 인투더와일드 관리도: 너무 아름다운 고군산군도 관리도에서 지방팀과 함께 진행한 아웃도어 행사 꿀잼 (관리도 내년에 또 갈래 ㅠ)5) 거제 바다로세계로 트레일레이스: 김영록씨 몸살났는데 기어코 뛰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무리하지 말자6) 양양 서핑강습 + 펭수 촬영: 파도 없는 바다에서 첫 서핑.. 괜찮아.. 장트레 홍보하고 왔으니까..노는 게 일이라 참 완주출장샵 행복합니다, 7월의 Outdoor life7월의 소확행 with 옥수수왕자그리고 락앤런 컨테이너8월: 새로운 변화. 교정 그리고 임신드디어 8월... 시작이었ㄷr... 전.쟁.시.작8월 3일 쿨밸리트레일레이스 대회 종료와 동시에 장트레는 시작되었다. 이따금 산들이 놀아준다는 핑계로 물놀이도 즐기면서- 바쁘고 알찬 8월을 보냈다. 새로운 인물 찐파워가 장수로 워홀을 오면서 팀에 합류했고, 나에겐 새로운 변화가 생겼다.1) 치아교정: 고통의 시작.. 생니 5개와 이별하고 교정기 부착.. 덕분에 살이 쪽쪽 빠지기 시작함...2) 임신: 갑자기 임테기 두줄.. ^ㅠ^ 교정해서 아무것도 못먹는데 임신이라니 (하하하) 어쩐지 낮잠 2시간씩은 꼭 필요했던 의문의 8월이었다..이 두가지는 내게 있어 아주 큰 개인적인 변화였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현재진행중. :)주말에는 역시나 행사 일정으로 가득했다.- 쿨밸리트레일레이스- 더기어샵 성수에서 진행된 장수트레일레이스x스카르파 커뮤니티 프로그램- 김천 청심 스카이런- WBC 우먼스베이스캠프 리트릿 페스티벌 in 진안 마이산 청소년 야영장- 시무골예술제 + 장수트레일레이스 스탭 오프라인 미팅가장 잘한 소비를 이야기하자면, 전기자전거(자토바이)를 구매한 것. 어쩌다 어느 유튜버의 전기자전거 여행을 보고 낭만에 사로잡혔다. 자전거 타고 신나게 누빈 8월 여름.It's summer time!2024년 내 삶에서 꽤나 중요한 이슈가 된 치아교정.. 왜냐고? 교정의 고통으로 밥도 제대로 못먹고 불쌍하게 살이 쏙 빠지기 시작했거든..락앤런 컨테이너 다음으로 야외화장실까지 구매함. 캠핑장 하자 let's go!9월: 정말 열심히 일했고, 잘 해냈다!!!!!! (토닥토닥)너무 웃기게도 9월부터는 캘린더에 기록을 하지 않았다.- 집이 완주출장샵 생겼다!!!!! 노하리 주택 구매 (찐파워&다운언니 입주 + 창고 물량 쏟아지기 시작)- 장트레 준비 &행사종료 : 물품/행사장/코스마킹.. 일 폭탄- 캐니크로스 준비: 행사 홍보 등- 추석: 세현주희 커플과 열심히 놀았음 ^ㅠ^..9월 첫주에는 다이나핏 태백 트레일러닝 대회에 스탭으로 다녀왔고, 장트레 준비와 함께 캐니크로스 행사까지 신경쓰느라 정말정말 바빴다. 또 하나의 변화는 다운언니가 팀에 합류하여 함께 장트레를 운영해줬다는 것! 9월에는 집이 생겼다. 노하리에 주택을 구매하게 됐다. 창고가 너무 필요했는데, 집보다 창고가 맘에 들어 콩깍지 씌인 듯 집을 사게 됐다.. 아주 큰 지출을 하게 되었지만, 돌이켜보면 괜찮은 선택이었던 거 같다. (우리가 집을 사는 날이 오다니...!) 다함께 입주청소를 했고, 그 집을 직원 숙소로 사용하게 됐다. 덕분에 9월은 매일이 파티였다. 같이 모여서 일하고, 밥 먹고.. 너무 재밌었음.9월의 일하는 우리9월의 소중한 일상10월: 쉬고 싶지만 쉴 수 없어.. 여전히 바쁘다 바빠9월, 너무 열심히 달린 덕에 살이 쏙 빠져버렸다. 10월의 첫날 산부인과 검진을 했는데, 몸무게가 되려 줄어 46kg가 되어있었다. ^.ㅠ 10월의 큰 이벤트는 캐니크로스 장수와 프랑스 출장. 장트레 끝나자마자 쉴 틈 없이 이어진 일정들. 10월 5일, 가로수길 레이스먼트에서 캐니크로스 세미나가 진행됐고, 그 다음날 프랑스로 해외연수를 떠났다. 무려 7박 9일. 꽤나 긴 일정이었는데, 한국에서의 일을 제쳐둘 수가 없어 프랑스에 가서도 완주출장샵 노마드로 일했다. 프랑스에서 돌아온 그 주 주말에 캐니크로스 장수 행사가 있었고, 그 다음주는 UTNP 스탭으로 일하느라 울주에서 며칠을 보냈다. 그렇게 10월도 바쁘게 지나가버렸다. + 소중한 둘째조카가 태어난 소중한 달. 물론 내 생일도 있었는데, 올해 생일은 프랑스에서 조용히 지나가버림 ㅋㅋ프랑스 샤모니 관광청 미팅10월의 날들저는 조카바보입니다11월: 살림은 행복해다운언니의 계약 종료와 동시에 우리도 광일오빠 사무실에서 짐을 뺐다. 다시 재택근무에 돌입했고, 김영록씨의 발목부상으로 한 달간 집콕하며 보낸 11월. 간만에 살림을 하니 너무 행복하더라. 집에서 밥 해먹는 시간.. 너무 그리웠다!!!!! 주방 정리를 하겠다며 주방을 뒤엎고, 온갖 정리용품을 사날랐다. 한 2주 동안 다이소에 몇 번이나 갔는지 모르겠음. 어느 날부터 갑자기 태동이 느껴지기 시작했고, 감기가 유행하면서 태어난 지 한 달도 안된 조카 산하가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언니네 집에 부쩍 자주 놀러갔는데, 갈 때마다 산들이는 책을 10권 이상 읽어달라고 말했다. 남원 춘향마라톤에서 감자와 함께 10km 완주도 했다. 첫눈이 제대로 내렸고, 김장까지 해냈던 뿌듯한 11월.11월 일상 모음zip겨울이 왔어요 -미리 육아 경험하기 대작전 with 책벌레 산들이12월: 다사다난했지만 따뜻하고 고요한 연말여유만만 holiday season 12월이지만 제5회 장트레 참가접수 오픈하는 일정이 있었다. 그런데, 윤석열 계엄령 사태로 나라가 떠들썩해졌다. 나라가 개판이면 국민의 삶이 힘들어질 수 있다는 걸 뼈저리게 깨달았다. 나라 경제가 제대로 완주출장샵 안돌아가니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보통이었다면 참가접수 당일까지 계속해서 컨텐츠를 발행하며 참가접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분위기 속에서 뭘 하겠나 싶어 대대적인 마케팅과 홍보는 진행하지 않았다.12월 14일, 윤석열탄핵안이 가결되면서 나라는 축제 분위기로 변했고, 시기 적절하게 16일에 오픈한 장트레 참가접수는 1시간 만에 전종목이 마감되었다.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 ^.ㅠ) 그 사이 제주여행(출장?)도 다녀오고, 오빠 친구들과 무진장 여행도 다녀오고, 틈 나면 산에 오르며 연말을 보냈다. 크리스마스, 동생의 훈련소 제대, 엄마의 복귀 등 의미있는 일들이 많았던 12월. 올해가 가기 전 엄마가 병원에서 퇴원할 수 있음에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이렇게 올 한해를 회고하며 평안하게 마무리하고 싶었던 진짜 연말. 제야의 종소리도 듣고, 해돋이 보며 새해를 맞이할 생각에 들 뜬 마음이었는데, 무안공항 제주항공 사태로 모든 것이 취소됐다. 하루 아침에 가족을 잃은 사람들은 어떤 심정일까. 일가족 전체를 잃었다는 한 유가족의 말에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슬프고 허망한 마음으로 함께 위로하되, 온 국민이 우울에 빠져 우울한 국가가 되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연말은 역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많이 돌아다녔던 12월올해 최고의 선물은 감자!올해의 마지막날, 장관상 받은 김영록..드디어 끝났다 2024 회고2025년은 감자와 함께 더 행복할거야????HAPPY NEW YEAR팔로워 2,258명, 팔로잉 1,330명, 게시물 1,179개 - 박하이디 Mary Park(@hayoung_life)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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