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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주출장샵 출장은 당일치기 파주!오히려 하루 다녀오는게 짧은 시간동안 이곳저곳 찍어야 해서 바쁘다.우리집에서 파주까지 최단 루트를 검색하니 합정역에서 파주 출판단지까지 가는 2200번 버스를 타는 것.2번 출구 나오니까 줄이 엄청 길어서 물어보고 서있을걸(!!!) 어리버리하게 걍 암데나 서있었음버스 와서 줄이 줄어드는데 내가 탈 버스가 아니네????물어봐서 급히 2200번 줄을 찾고, 버스가 왔는데 광역버스 첨 타보는 1인출입구 옆에 붙어있는 남은 좌석 숫자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내 차례가 다가올수록 숫자가 점점 줄어든다,,, 30번대였는데 20번대, 10번대,, 한자리 숫자로 뚝뚝안돼에에에 타야해우와 나까지 타고 딱 끊겼다.1에서 탔을 때의 쾌감이란,,, 오랜만에 쫄리는 기분+럭키 =기분좋게 출발~합정역에서 버스 타니까 40분 안걸렸음​​#한국근현대사박물관헤이리예술마을에 있는 한국근현대사박물관은 인기가 엄청 파주출장샵 많은 곳입미다입장료 7천원 아깝지 않음, 부모님과 함께 오세연~ ​길거리 리얼하게 재현해 놓은게 넘나 싱기함께 촬영간 포토실장님이 으르신이셔서 어릴 적 추억과 향수에 젖어 약간의 신남이 묻어난 채로 이것저것 설명해주셨는데,,나는 실장님이 신나서 사진 안찍고 넘어갈까봐 감시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경청하는 척 함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까지 이런 옛날 테마로 꾸민 스팟 정말 취재 많이 갔는데 그중에서도 제일 잘 꾸며놓은 곳 같았다.​옛 시절 물건이 다 사라져버리는게 아쉬웠던 박물관 관장님이 20대부터 20년 넘게 모은 아이템 7만 여 점으로 꾸민 곳엄청 알차서 천천히 보면 1시간도 훌쩍~​지금 봐도 귀여운 전과 포스터 어쩔건데이제보니 무슨 학회 이름인줄 알았더니 소불근학노후회가 한자였구나~~~ 젊어서 부지런히 배우쟈​#뮤직스페이스카메라타두번째 스팟 역시 파주출장샵 헤이리예술마을 안에 있는 곳인데여무려 20년 째 터줏대감처럼 자리를 지키는 곳건물 지은지 20년이 넘었는데도 엄청 깔끔했다.내가 태어나기도 전 방송인으로 활약하셨던 황인용 선생님이 모은 빈티지 스피커(1920년대,,,)와 음반들로 꾸민 음악감상실~입장료 12000원 안에 음료 1잔 값이 포함되어 있다!​11시 오픈 시간 맞춰서 갔더니 엄청 부지런+단골로 보이시는 부부만 있었다.오픈 준비 후에 녹턴 1번이 나왔는데 소름,,,소리 너무 깔끔하고 좋아서 감동 받았다.여긴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공간!클래식 위주 음악 감상실이라 주말에는 공연도 하더라~​음악은 때로 뜻밖의 만남입니다.헤이리 마지막 스팟#잇츠콜라박물관코카콜라는 물론 코카콜라 관련 굿즈까지 어마어마하게 많은 아이템이 가득한 곳여기 입장료는 3천원이었나, 여튼 저렴지하 1층에 있는 전시실 다 보고 캔 음료 하나 파주출장샵 마실 수 있다!근데 전시 둘러보며 빨간 캔을 계속 눈에 담다보면 필히 코크가 마시고 싶어짐ㅋㅋㅋㅋ트렌드를 반영해 제로 코크도 있어서 난 제로 픽​2021년 출시한 콜라도 있었는데,,, 콜렉팅 현재 진행형 인가봐,,,, 대단햄​파주 특산물?로 장단콩이란게 유명한데 장단콩두부촌이라고 검색하면 음식점 몇개가 나옴미다그중 하나 가서 버섯두부전골 먹었는데 뭐 그냥저냥개인적으로 두부를 좋아하지 않규요,,, 실장님은 여기 별루라고 하셨듬​​다음은 출판단지로 내려가서 #지혜의숲여긴 뭐 워낙 유명한 곳인데 난 한번도 안가본 곳높은 천장까지 빼곡한 서가가 압도적이고요, 평일 오후인데 카페도 같이 있어서 그런지 도서관처럼 엄청 조용하진 않고자유로운 분위기~~쬐그만 갤러리도 있고, 책 구매 가능한 곳도 있다!​​지혜의 숲에서 멀지 않은 #문발리헌책방골목블루박스헌책방인데 숲속놀이터 느낌나게 꾸며놓은 사진이 파주출장샵 예뻐서 방문한 곳서가, 기둥, 벤치랑 계단까지 다 나무고 책장마다 귀여운 지붕이 있어서 아늑하다!교수님+연구원 님들이 기증한 책들(!!)이어서 그런지 학문적인,, 오래된 책 위주였음...리뷰 보니까 커피랑 핫도그 조합이 좋다구 하네연조용하고 주차 자리도 넓음!​​​역시나 멀지 않은 #미메시스아트뮤지엄여기도 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2009년 오픈 이후 처음이구나,,,건물이 일단 너무 멋진데, 프리츠커상 받은 세계적인 건축가 알바루 시자가 설계한 곳이다.차가운 노출 콘크리트 외관에 물결치듯 우아한 곡선 그 위로 날씨와 시간에 따라 움직이는 그림자가 드리워진 풍경이 그림 같다.인스타그램에두 썼는데, 왜 인상파 화가 모네가 자기가 꾸민 연못 풍경이 빛에 따라 달라지는 걸 담기 위해서온종일 연못가에서 그림을 그렸다구 하쟎아요.그거처럼 그림자를 좇아서 사진 찍으면 파주출장샵 참 멋있겠다 싶었음미술관 왔을때부터 열정적인 청년(!) 사진가가 있었는데 우리가 전시를 다 보고 나온 후에도 사진을 찍고 있더라포토실장님이 나보다 더 열심히 찍네&quot하시면서 갑자기 더 열심히 사진 찍으셨닼ㅋㅋㅋㅋㅋㅋㅋ열심히 사진 찍는 청년의 이야기가 궁금해졌구요,,​지금은 젊은 작가 3명의 작품 전시가 진행 중이고, 공간이 널찍널찍해서 감동 받았다.요즘 인기 많은 서울의 미술관들 가면 줄서서 그림을 봐야하고, 사진 찍는 사람이 많아서 그림을 보러 온건지 사진을 찍으러 온건지 헷갈릴 정도인데여긴 오롯이 작품을 위해 존재하는 전시실이었음....적재적소에 그림이 걸려있고, 충분히 집중해 감상할 수 있는 공간오랜만에 런던 테이트모던 생각났다고등학생들이 단체관람와서 큐레이터님이 설명도 해주고 있었는데,, 큐레이터님 훈훈했듬......​여튼 공간 너무 예쁘고, 작품도 좋았고1층은 카페이자 파주출장샵 북앤기념품 샵미메시스아트뮤지엄도 또 오고 싶은 곳!​​파주에는 넘나 유명한 대형 카페가 많은데요,말똥도넛도 가보고 싶었고 식물 카페라는 문지리도 가보고 싶었는데 이동 동선상 더티트렁크가 딱 있어서 왔슴미다사진 보고 엄청 클거라고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어마어마한 정도는 아니고 포토 스팟은 2층 계단 올라가서 딱 여기! 한군데였음그래도 서울의 복작복작 카페보다 개방감 있어서 좋지~~#더티트렁크​​이름처럼 더티플레이팅인지,,, 망고 키 라임 000? 라는 메뉴를 주문했는데요거트 위에 치즈 케이크와 얼린 망고와 퓨레 등등이 올라감겁에도 코코넛 같은 머시기가 잔뜩 붙어있구....사진 찍기 좋겠다 싶어서 주문했는데 망고 몇조각 건져먹고 치즈케이크 깔짝 거리다 포기~~~​​​파주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임진각 평화누리 임미다점점 북쪽에 가까워지고 있담#바람의언덕 은 3,000여 개의 바람개비가 파주출장샵 돌아가는 곳파란 하늘 아래 알록달록 바람개비가 너무 예쁨사진도 엄청 잘나와여애기들이랑 온 가족 단위가 제일 많았음대신 한여름 땡볕에 오면 힘들거 같아요, 그늘이 하~~나도 없기 때문4시? 쯤에 왔는데도 해가 뜨거워서 모자쓰구 다녔음​​평화누리 입구에 바이킹과 회전목마가 있는 평화랜드가 있는데ㅋㅋㅋㅋㅋ여기 테마파크는 아리랑이 흘러나옵미다ㅋㅋㅋㅋ여기서 누가 바이킹 타나 했는데 갹갹 소리지르면서 바이킹 다시는 분들 한 4팀 정도 봤고요,,재작년에 곤돌라도 생겨서 임진강 너머로 지나간다구 하네요.​문주히 움직였던 파주 여행~~평화누리 앞에 임진각역(경의중앙선) 있는데 여기까지 잘 안오더라고...문산역가서 우리집 가는데 환승 없이 1시간 50분 걸림~~~​파주에 생각보다 가볼 곳이 많아서 하루 날잡아서 가보면 좋을듯 합미다난 여행기가 들어갈 예정인 7월호 마감 하러 다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