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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제주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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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rittany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1-03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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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서귀포출장샵 22일(월)체크인. 26일(금) 체크아웃한 #제주헤이서귀포호텔 숙박 후기.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태평로 363 헤이 서귀포​제주항에서 오후 6시에 배에서 내리고,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한라산 타고 서귀포시에 왔다. 제주시에서 서귀포시로 가는데 차로 1시간이 걸렸다. 시내를 지나 산으로 들어가니 가로등도 없고, 반사판에 의지해 산을 넘었다. 1~2주전에 자차 헤드라이트를 수리했는데 안 했으면 어쩔뻔.. 정말 칠흑같이 어두웠다. 남편이 한라산에서 한참 운전을 하다가 귀가 이상하지 않냐며 말을 걸었다. 나는 그때 아무렇지 않아서 몰랐는데 비행기 상승하강 할 때 처럼 귀가 먹먹하더라구. 좀 더 올라가니까 내 귀도 먹먹해졌다. ​​오후 8시_ 4일동안 우리집이 되어줄 도착!! 야외 주차장과 지하 주차장이 있어 주차 자리는 많았는데 지하 주차장 입구가 많이 좁아서 남편은 야외 주차장을 선호했다. ​​정문을 열고 들어가면 넓은 로비가 보인다. 왼쪽엔 프론트와 굿즈샵, 프린트를 할 수 있는 컴퓨터 2대가 있다. ​돌하르방에 뜨개모자와 작은 썬글라스 씌운거 너무 귀여웠다ㅋㅋ ​​프론트에서 반대방향으로 가면 맥주집과 무인 매점, 와인바가 있는데 맥주집은 다른 블로그 후기 보니까 반려견이랑 같이 들어갈 수 있더라구!(제주에는 반려동물 가능한 곳이 많았다.) 근데 하필 이번주에 수리공사 중이라 구경도 못했다. ​​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는 작은 무인 매점. 컵라면, 과자, 아이스크림, 음료수 그리고 액상 소화제도 있다. 효과는 없어보이긴한데 급할 때 쓰기 좋겠다. ​​​매점에서 팔고 있는 제주과자들. 마카롱쿠키가 당겼는데 ... 너무 비싸잖아! 1년전에 제주여행한 서귀포출장샵 친동생한테 사진 주며 너무 비싸다고 했더니 쿠팡에 다 판대. ㅋㅋㅋㅋㅋㅋ 급 어이없어짐. 아니 당연하긴한데 여기서만 살 수 있는 것처럼 진열해놓고.. ㅠㅠ.. 쿠팡 네이버.. 다 팔고 있다고 합니다. ​​제주 과자는 안 사고, 제주 맥주를 샀다. 남편이 맥주 먹고 싶긴한데 너무 많아서 못 고르겠다길래 제주 왔으니까 제주 맥주 먹어보라고 했더니 샀음. 맛은 아주 가벼운 맥주맛. 나는 과일맛 나는거 좋아하는데 안 나고, 남편은 묵직하고 찐하게 쓴 술을 좋아해서 남편 취향도 아니다. ​​4일동안 오며가며 사먹어 보곤 싶은데 비싸서.. 손바닥만한 귤 아이스크림이 개당 4천원.. 보기만하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맛이나보자 하며 4일째 마지막 밤에 사먹어 봤다.​​하나만 사먹었으면 아쉬웠을거 같고, 둘다 먹어보니 하나만 먹을거면 한라봉맛 추천!! 둘다 맛있는데 또 먹을 의향 있는데, 한라봉맛이 무난하게 대중적인 귤맛 아이스크림이었고, 청귤맛은 신맛이 좀더 쎄서 신맛 잘 못드시는 분은 힘드실 수도 있을 거 같다. 키위 톡 쏘는 맛 같다.​​여기는 와인바 겸 매점에서 산거 앉아서 먹어도 되고, 책을 읽어도 되는 공간이다. 옆에는 화장실도 있다. ​​예약자인 남편이 체크인 진행을 했고, 나는 힘들어서 조금 뒤에 떨어져서 멍하니 호텔을 구경했다. 사진들은 4일동안 오며가며 틈틈히 찍어뒀던 것을 날짜에 상관없이 내 맘대로 올렸다. 제일 좋았던 것은 객실내 흡연 적발시 특수 청소비 부과한다고 여기저기 붙여진거!! 프론트 옆에는 10만원이라 적혀 있지만 체크인 서귀포출장샵 진행 해주신 직원 분이 A4 안내장을 주셨거든. 거기엔 30만원이라 적혀 있다. ​​제주 호텔 모텔 대부분은 치약, 칫솔, 면도기를 무료로 주지 않는다. 프론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곳도 있고, 아예 판매를 하지 않는 곳도 있다. 편의점에서 사던지 집에서 가져와야하는데 우리는 집에서 챙겨왔다. 내가 진짜 하루전부터 열심히 이것저것 챙겼는데 가장 중요한 폰 충전기와 허브(충전기 여러개 꼽을 수 있는거)를 안 가져왔다. 남편이 전담(니코틴없음)피러 나갔을 때, 전화해서 프론트에서 빌려왔다. ​​객실 카드키. 깔끔귀욤♥헤이서귀포는 해동과 산동이 있는데, 해동은 바다뷰이고, 산동은 시티뷰다. 건물이 2개라는 소리다. 우리방은 바다뷰 건물이었는데 바다는 1도 안 보임ㅋ 이번에도 처음엔 아쉬웠지만 지내면 지낼 수록 아쉽지 않았다. 3일동안 남편은 현장에 출근하러 나가야 했고, 나는 이틀동안 제주 거주하는 지인들 만나러 나가야해서 호텔 주변 돌아볼 시간이 없었다. ​​프론트가 있는 해동 1층 엘리베이터 앞에는 각종 관광 안내지가 있다. 한번쯤은 자세히 보는걸 추천한다! 왜냐면.. 할인 코드가 있거든. 없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할인QR코드가 있었다.​​엘베 옆에는 각 층의 안내가 적혀 있다. ​​복도는 깔끔 했고.​​​객실도 무난한 톤으로 깔끔 쾌적 했다. 스탠다드 더블룸. 창문이 커서 좋았어! 그리고 암막커튼이라 꿀잠 잤다.​​침대는 딱딱한 편인데, 우리는 이불이 푹신하고 딱딱한 침대를 좋아해서 아주 만족!! 테이블이 작은게 아쉬웠다. 배달음식 시켜서 먹었던 날에 .. 남편 메뉴가 늦게와서 올려둘데가 없어서 들고 먹음..ㅋㅋㅋ 서귀포출장샵 ​​티비도 크고! 상태 좋음! 근데 .. 제주 사람들은 예능을 안 보고 살아요? 채널이 왜 죄다 뉴스랑 홈쇼핑이야? 체크인 첫날 코난을 보며 샤워 차례를 기다렸다. 코난 아직도 하나봐? 나보다 더 오래 살거 같애~ ㅋㅋㅋ​창문에서 현관 쪽을 보면 이런 모습. 각종 짐을 올려 둘수 있는 옷장(?)... 이 있다. ​​적당한 크기의 화장대. 검은 파우치에 든 것은 헤어드라이기. 머리 잘 말려지고 아주 좋음!! 단점은 거울 위에 선반이 있어서 아침에 거울보며 화장하기 어려움. 창문을 열면 프라이버시가.. 그래서 화장실가서 썬크림 바르고 눈썹 그리고 그랬다. ​​화장실. 다른 블로거 후기로 봤을 때 화장실 인테리어가 별로로 보였는데, 실제로 가서 보니까 그냥저냥 괜찮았다. 곰팡이 없고 깔끔하면 됐지 뭐. 샴푸, 트린트먼트, 바디워시, 바디로션이 있었고 저기 뭐라고 잔뜩 적혀 있는건 제주시에서 환경을 생각하자며 일회용품을 무료로 주지 않도록 권장하고 있어 우리 호텔도 안 하고 있다 그런 얘기다. ​수건은 큰거 1장, 작은거 2장 있다. 낮에 나갔다 와보면 객실 정리 되어 있고, 똑같은 숫자로 새 수건이 올려져 있다. 추가 요청하면 1장 더 준다던데 우리는 매일 3장으로 부족하지 않게 잘 썼다.​​현관 앞은 작게 신발공간이 있다. 객실 안에서는 슬리퍼 신고, 샌들은 여기다 두고 나는 운동화, 남편은 작업화 신고 나갔다. 밤에 잠시 밖에 나갈 때만 샌들 신었다. ​​신발공간 위에는 전신 서귀포출장샵 거울이 있다. 밖에 나가기전에 옷매무새 정돈하기 좋았다. ​​이튿 날, 아침 창밖 뷰. 다른 호텔이 보임..ㅋㅋㅋ​​밤에 야경뷰. 뭐 그런대로 괜찮은듯.​​객실 창문과 밖 창문의 거리가 큰데, 밖창문 밖의 벽 두께도 만만치 않다. 나는 별생각 없었는데 인테리어 직종인 남편이 창문을 유심히 보고 있길래 왜 그러냐 물었더니 벽 두께 좀 보라고.. 엄청나다고.. 진짜.. 단열은 여기가 최고겠다!! 그러고보니 테이블이 작으니까 안쪽 창문 열고 여기다 음식 두고 의자에 앉아서 먹어도 되겠다고 했더니 남편이 동의했다. 근데 그렇게 먹은 적 없음ㅋ ​​2층에 작은 휴게실에 제빙기와 세탁실이 있다. 딱 날짜에 맞게 옷을 가지고 왔지만 제주는 한국이 아니라 동남아야.. 숨이 막히게 습하고 엄청 덥고.. 땀이 미치도록 난다. 그래서 낮에 나갔다 와서 샤워하고 밤에 남편이랑 짧은 데이트하려고 나가려면 다른 옷 입어야 하기도 했고, 남편 작업복이 작은 구멍이 많고, 찢어진 부분이 있는데 내가 몇달전에 작업복 좀 새로 사자고 했는데 현장일 하는 사람은 이런게 당연하다며 그냥 입더니 이번에 현장이 고급호텔의 개인방이라서 첫날 갔다오더니 작업복 좀 새로 사야겠다고 그랬다. ​근처에 시장이 있긴한데 이곳 길을 모르니 옷가게를 찾기가 어려워서 3일째 저녁에 세탁기를 돌렸다. ​​삼성페이, 카카오페이로 결제 가능!! 큰 세탁기 2개, 건조기 2개가 있다. 요즘에 청소년 축구대회가 있는지 유니폼을 입은 애들이 휴게실을 점령했고, 세탁기 돌리느라 남편이 세탁물을 못 서귀포출장샵 넣고 왔다고 해서 샤워하고 다시 갈때 나도 따라 가봤다. 애들이 쓸거냐며 먼저 쓰라고 양보해줘서 돌릴 수 있었는데, 다 돌려진 세탁물을 따로 빼놓을 수 있는 바구니도 없고, 공지 안내문에 임의로 타인의 세탁물을 건드리지 말라고 적혀 있어서 솔직히 답답하고 난감했다. ​​헤이 서귀포 호텔은 조식도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 후기들이 맛있다고 해서 궁금해서 마지막 날 아침을 예약했다. 미리 예약하면 1인 1만 5천원에 먹을 수 있다.​​조식 레스토랑은 산동(시티뷰) 1층에 있다. 해동(오션뷰) 1층 프론트 옆의 문을 지나가면 산동이다. 체크아웃 하는 날 아침부터 비가 왔는데 해동과 산동 사이에 천막도 없고, 비가림도 없어서 비를 다 맞으며 산동에 들어갔다. ​​프론트에서 8시부터 시작이래서 8시 맞춰서 갔는데 아무도 없었다. (사진은 다 먹고 찍음) 입구에 축구부는 9시부터 먹는다고 적혀 있다. 일찍 오길 다행이다.​​조식 쿠폰을 받는 사람이 없어서 바구니에 넣고 식사를 시작했다.​​무슨 연회장 같은 공간이고, 테이블이 방바닥 장판으로 감싸져 있어서 인테리어는 별로였다. ​​음식 가짓수는 많았다. 밥과 국, 간단한 나물반찬, 고기반찬, 국수 코너/ 토스트, 여러가지 시리얼, 우유, 토핑 코너/ 죽, 스프, 샐러드 코너. 이렇게 3가지로 나눠져 있다. ​첫 접시.냉모밀 진짜 맛없음!!! 따끈한 멸치국수였음 괜찮았을까.. ​두번째 접시. 남편이 맛없다해서 여기까지만 먹고 말았다. 나도 기대만큼 맛있진 않았다. 그냥 딱 1만5천원에 맞는정도. ​​체크아웃 할 때, 프론트 직원이 없어서 카드키 서귀포출장샵 넣는 박스에 넣고, 빌렸던 폰 충전기들을 프론트에 올려놓고 호텔을 나갔다. 프론트 직원은 매일 다른 분이셨다. 하긴.. 아침 7시부터 밤 12시까지(교대도 하시는 것 같다.) 계속 근무하면 힘들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는 프론트에 상주하는 직원이 없다. 그때 체크인은 프론트 옆에 무인기를 이용하면 된다.)​​세탁실과 조식이 아쉬웠지만 또 서귀포시에 오게 된다면 헤이 서귀포에 또 묵고 싶다! 별 5개 만점 4개 반. 만족!!! ​​ep 1. 첫날밤 자고, 다음날(제주 2일차) 제주 지인과의 약속이 오전이라 일찍 일어났는데, (남편은 9시 출근이라 비몽사몽 중.) 8시 조금 넘으니까 화재경보가 울렸다. 우리나라는 오작동이 많으니까 나는 무시하고 계속 단장을 하고 있는데, 남편은 얼른 나가야한다며 옷을 입기 시작했다. 오작동일거라고 말했지만 진지한 남편의 뒤를 따라 현관문을 열고 빼꼼..밖을 보는데 다른 방들도 다 똑같다. 특히 건넛방에 잠옷입고 나온 사람들 귀여웠엌ㅋㅋ 다들 대피하지 않고 문 앞에서 두리번거리니까 남편도 나갈 생각 못하고 같이 미어캣이 됐는데 직원이 저 끝에서 오작동이니까 걱정하지말고 들어가세요!!!&quot하고 사라졌다. 남편도 출근 준비 시작하고, 나는 버스 1시간 넘게 타고 가야해서 포옹인사하고 먼저 방을 나갔다. ​지인 만나고 밖에서 놀다 너무 더워서 오후 2시반에 호텔에 들어왔다. 찬물로 세수하고 에어컨 온도 낮추고 쉬고 있는데 초인종이 울렸다. 나가보니 관리직 아저씨인듯한 분이 화재감지기 바꾸러 오셨다고 했다. 들어오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 오전에 화재경보 서귀포출장샵 울렸던 방이 우리방이래. 넹????? 우리 나가고 화재감지기 보러 오셨었다는데 보니까 감지기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더래. 에어컨 습기가 들어찬거 같대. 그리고 외출 할때 에어컨 꺼달라고 하셨다. 내 표정이 많이 놀라보였는지 아, 손님 잘못은 아니구요. 에어컨을 여기에 해놓은 저희 잘못이지요^^&quot하시고선 나가셨다. 그 후론 아무일도 없었다. ​​ep 2. 제주 3일차(24일) 오늘은 사촌언니랑 만나는 날이었다. 어제도 그렇고 내가 먼저 호텔에 들어오게 되니까 내가 객실 카드키를 가지고 갔는데, 언니랑 둘이서만 노는게 처음이었는데도 이렇게 재밌을줄은!! 그래서 남편이 퇴근할때까지 나는 호텔에 도착하지 못했다. 카드키를 내가 갖고 있으니까 남편이 들어갈 수가 없잖아. 결국 프론트에 부탁하여 카드키를 1개 더 받았다. 낮에 외출할 때는 카드키 빼서 에어컨 끄고 나가고, 밤에 저녁거리 사러 잠깐 나갈 때는 체크카드(객실키 말고)를 객실 카드키 꼽는 곳에 넣고 나갔다 왔다. 몰랐는데 그게 되더라고?? 돈 다 빼서 0원인 체크카드여서 훔쳐가도 쓸 수 없다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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